5월 2일(화) 13시부터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1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건강권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특별시북부병원 재활의학과 김동구 진료부장님께서 진행해주신 이날 교육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장애인권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향후 졸업하고 임상에 나가면 장애인을 만나게 됩니다. 장애에 대한 이해없이 병원에서 장애인을 만날 수는 없기 때문에, 학생 때부터 장애인권과 건강권에 대한 교육은 꼭 필요합니다.

강의 중 나온 재활의학 용어에 서로 안다고 웃으며 대답한 학생도 있었고, 물리치료과 F4가 별명이라고 밝힌 학생도 있었습니다. 예비 물리치료사인 스무살 학생들을 보며 장애인 건강권확보의 밝은 미래를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북부센터는 예비의료인 및 장애인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건강권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임상에 나갔을 때 장애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진료 및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