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토), 휴일에도 불구하고 방문의료에 열의를 갖고 있는 의료진들이 모였습니다. 서울 북부의 방문의료연구회 회원을 주축으로 방문의료에 동참하는 보건의료인들이 ‘중증중복장애인에게 필요한 방문의료’ 라는 주제로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교육은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이형숙 부회장님이 자녀의 의료기관 이용 경험과 방문의료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를 해주셨습니다. 이어 방문의료연구회 회원분들이 본인의 방문진료 경험을 나누고, 향후 중증중복장애인에게 방문의료가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증중복장애인에게는 의료기관 가는 길이 쉽지 않습니다. 집으로 찾아오는 방문의료진의 손길이 너무도 필요합니다. 서울북부센터는 앞으로도 서울 북부의 방문의료에 동참하는 의료진분들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