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북부센터입니다.  

몸이 움츠려들기 쉬운 추운 겨울 날씨를 이겨내고 장애인 운동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1월 13일부터 2월 16일까지 총 5회기 동안, 혜화에 위치한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뇌병변장애인 이용자분들 대상으로 운동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특수체육을 전공하고 현재 인간공학 박사과정에 계신 홍산 선생님을 모셔서 당사자 맞춤형 교육을 했습니다. 맞춤형 교육이다보니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순 없어서 당사자 다섯 분만 참여하셨습니다. 

운동 교육 5회 차가 끝난 후에도 지속 운동이 가능하도록 활동지원사 선생님들도 참여해주셨습니다.

운동 교육에 참여한 A님은 "안 쓰던 근육을 잘 쓸 수 있게 해줘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말씀해주셨고, 함께 참여한 B님은 "내가 이런 동작을 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는 뿌듯한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서울북부센터는 앞으로도 날씨를 불문하고 장애인 건강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