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금) 14시 30분부터 16시까지, 서대문구수어통역센터에서 '농아인의 건강한 노후와 의료접근향상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는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서대문구수어통역센터가 공동 주최하였고, 당사자분들의 평소 건강관리와 의료접근에 대한 어려움을 경청하고 향후 사업에 반영하고자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정규성 교수님께서 '농아인의 건강현황과 헬시에이징'을 주제로 발표해주셨고, 당사자 세 분의 의료기관 이용에서의 사례를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농아인은 수어를 제 1 언어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의료기관 이용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수어통역사의 동행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수어통역의 필요성을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셨습니다. 서울북부센터는 향후 농아인의 건강권 향상 사업을 진행할 때 이 부분 고려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아인의 건강권 향상에 서울북부센터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